경북도, 전 도민 대상 지진 심리 상담 지원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한 공포와 심리적 불안감을 겪는 도민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창구를 확대 운영한다.11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찾아가는 심리 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25개 보건소, 읍면단위의 224개 보건지소, 마을단위의 311개 보건진료소를 통한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지방의료원(포항, 김천, 안동) 심리지원단을 찾을 경우 어디서나 심리지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경주시 내남면 주민 김모씨는 “지진발생 이후 두통, 어지러움이 반복되고, 깊게 잠이 들지 않아 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