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스페인편, 줄어든 용돈에 '순대장' 이순재 멘붕
모든 일정은 할배들이 직접 짜고 용돈도 줄였다. 그리고 할배들은 줄어든 용돈에 격렬하게 반발했다. 케이블 채널 tvN 나영석 PD의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얘기다. 바르셀로나에서 시작해 마드리드에서 끝나는 열흘간의 여정이다. 짐꾼은 이번에도 이서진이다. 7일 첫 방송된 스페인 편에선 나 PD가 하루 경비를 줄이겠다고 말한 뒤 할배들이 반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일단 이순재를 목표로 삼고 설득을 시작했다. 이순재는 제작진이 주는 용돈을 아무 의심없이 받아들며 “이서진에게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