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이 게맛을 알아?"…영덕대게, 2일 '첫 위판'
성민규 기자 = 국내 최고 특산품 중 하나인 '영덕대게'가 지난 2일 첫 위판됐다. 영덕군에 따르면 위판 첫날 강구수협을 통해 마리당 8만6000원~11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전년보다 30% 증가한 1.6t이 1억2000만원에 낙찰됐다. 영덕대게 조업은 매년 11월부터 근해어선을 시작으로 12월 연안어선이 다음해 5월까지 한다. 영덕대게는 영양 염류가 풍부한 사니질에서 서식해 각종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향이 일품이다. 영덕대게는 최고의 맛과 품질로 '2021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2011년...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