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코로나19 대응 추경 편성 추진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 대응에 역점을 둔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3일 정부의 제3회 추경이 통과됨에 따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 시민 생활안정 등에 역점을 둔 추경을 다음달 편성해 9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추경에서 각 지자체에 교부하는 보통교부세를 전면 감액했다. 경주도 161억원이 감액됐다. 또 법인들의 실적 부진으로 인한 법인세와 지방소득세 감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방세 등의 감면으로 재정여건은 녹록치 않다. 특히 월성원전 맥스...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