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10일 영덕 천지원전 현장 방문
바른미래당이 오는 10일 경북 영덕을 찾아 '에너지 전환, 바르게 하고 있나'란 주제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심도 있는 논의를 갖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천지원전 1·2호기 건실이 계획돼 있던 영덕군 영덕읍 일대는 원전 예정구역으로 고시되면서 주민들이 수 년 동안 건물 증·개축, 부지 매매 등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왔다.하지만 신규 원전 건설 계획이 백지화되면서 정부가 영덕군에 지급한 380억원 상당의 원전 특별지원금마저 환수한다는 방침을 세워 주민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바른미... [성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