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체제, 韓경제 ‘청신호’…기후정책은 ‘부담’
송금종 기자 =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함께 미국 경제기조 변화가 예상된다. 이른바 ‘다자주의’ 회복이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이 관심사다. 우선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수혜국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이 대규모 재정 투입을 예고한 만큼 미국 경기가 되살아나면 국내 수출도 따라서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앞서 바이든 당선 시 미국 경기 반등에 따른 한국 총수출 증가율 상승 압력은 연평균 0.6~2.2%p로 추정했다. 경제성장률 상승 압력은 0.1~0.4%p로 예상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