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태에 마약수사 강남 클럽 전반으로 확대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 투약·유통 의혹이 불거지자 경찰이 서울 강남권 클럽 전반으로 수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는 17일 “버닝썬 외에 서울 강남의 클럽 전반을 대상으로 마약류와 관련한 위반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클럽에서 손님을 유치하고 수수료를 받는 ‘MD’들의 경우 한 클럽과 전속계약을 맺지 않고 여러 클럽에서 일하는 만큼 수사확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경찰은 버닝썬에서 마약류를 투약한 전력자들을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