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아프면 맡길 데 없다"…가정 파견 대체교사 불신 ↑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맞벌이 가정이라도 자녀가 아플 때면 돌봄 공백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긴급할 때 자녀를 맡길 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부모가 79%에 달해 정부의 긴급보육 대응 정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유해미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은 2017년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를 둔 맞벌이 가정의 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긴급보육의 실태 등을 조사한 결과를 이슈페이퍼 ‘맞벌이 가정의 긴급보육 실태 및 개선과제’를 통해 최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 중이나, 긴급할 때 자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