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국가필수의약품 위탁제조 정책'으로 감사원장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급중단 위기에 놓인 다제내성 결핵치료제 ‘카나마이신 주사제’의 위탁 제조를 통해 국내 다제내성 결핵환자 852명의 치료 및 국민건강을 보호한 공로로 최근 감사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카나마이신 주사제’의 국내 위탁제조을 통해 해당 의약품을 수입하는 것보다 5억원 가량의 국가재정 또한 절감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카나마이신 주사제’ 등과 같이 질병 관리, 방사능 방재 등 보건의료 상 필수적이나 시장 기능만으로는 안정적 공급이 어려운 의약품들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