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브리핑]광역지자체명 딴 차기호위함 '대구함' 진수 外
대구의 지명을 딴 대한민국 해군의 차기호위함(FFG·3천t급)인 '대구함' 진수식이 2일 오후 2시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에서 열린다. 이날 진수식은 내륙도시 '대구'가 1994년 10월 3200t급 구축함인 '대구함(1973년 4월 도입)이 퇴역한 뒤 끊어졌던 해군과의 인연을 22년 만에 다시 잇는 의미 있는 행사인 만큼 권영진 대구시장과 부인 이정원씨가 직접 참석한다. 대구함은 내년 8월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 과정을 거친 뒤 2018년 실전배치돼 동해 해역 감시와 방어, 해양통제권 확보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해군은 차기 호위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