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수해복구작업 중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한상욱 기자 =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7월 30일 집중호우 인한 시급한 피해복구를 마치고, 각 동 곳곳의 크고 작은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직원, 자생단체회원, 주민들이 솔선수범해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대사동은 3일 대사동 207-14 인근 윗집 담이 무너져 토사가 쏟아지고 나무가 쓰러진 아랫집의 피해복구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복구 작업은 좁은 골목 끝 집이 위치한 특성 상 장비투입이 불가능했다. 박용갑 청장을 비롯해 대사동 자생단체 회원 20여 명과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토사를 퍼 나르고 쓰러진 나무를 일으... [한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