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아 대한축구협회 이사, FIFA U-20 여자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 위촉
여자축구 국제 심판 출신의 홍은아(34) 대한축구협회 이사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FIFA가 홍 이사의 국제심판으로서의 오랜 경험과 여자축구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활동을 인정, 홍 이사를 U-20 여자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홍 이사는 내년 2월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열리는 정기회의에 참가해 조직위원으로서 첫발을 뗀다. 홍 이사는 만 23세이던 2003년 한국인으로는 최연소로 FIFA 국제심판 자격을 얻었다. 2010년 FIFA 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