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우크라이나 전운에...대구시, 수출입 긴급지원책 마련
대구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무역중단 등 지역 경제에 미칠 파장에 대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는 16일 공급망 리스크 완화 수출유관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지역 수출입 주요품목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수입선 다변화 지원, 실시간 모니터링 등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러시아는 대구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로 무역현황을 보면 수출은 전년 대비 5.6%가 증가한 1억 6100만달러 규모다. 이는 같은 기간 총 수출액 79억 3000만달러 대비 2% 수준으로 미국, 일본, 베트남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