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84명, 경북 62명 확진…거리두기 효과에 확산세 ‘주춤’(종합)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대구‧경북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하는 모양새다. 4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4명 증가한 2만 3517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주소지별로 수성구 19명, 달성군 16명, 동구 13명, 북구 8명, 달서구‧중구 각 7명, 남구 5명, 서구 3명, 경북 1명 등이다. 이 가운데 19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관련으로 방역당국은 대부분이 오미크론 추정 사례로 보고 있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