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추위 최절정…체감온도 -26도까지 ‘뚝’
최태욱 기자 = 8일 대구·경북의 추위가 절정을 이루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5~7도 더 낮아져 경북 북부 내륙은 -2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도 -5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매우 춥겠다. 이날 대구의 최저기온은 -15도(체감온도 -23도), 안동 -18도(체감온도 -26도), 포항 -14도(체감온도 -22도) 등으로 -21~-13도의 분포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10~-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경북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경산·구미 -1...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