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빈, 첫 연극 도전…전도연…김정은과 같은 배역
배우 신현빈이 영화 ‘약속’의 원작인 ‘돌아서서 떠나라’로 첫 연극 무대에 오른다. 지난 1996년 초연된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는 두 남녀의 사랑을 통해 인간의 존재에 대해 조명하는 이만희 작가의 대표작. 영화 ‘약속’(1998년)과 드라마 ‘연인’(2006년)으로도 제작돼 크게 인기를 모았던 작품이다. 신현빈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각각 전도연과 김정은이 연기했던 여주인공 채희주 역할을 맡아 슬프고도 진한 멜로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현빈은 “대본을 읽다 보니 영화와는 다른 매력에 빠져들게 됐고, 아직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