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경적 울려…조폭 일당 8명 운전자 폭행하고 난동부렸다 덜미
울산지방경찰청은 29일 경적을 울려 기분이 나쁘다며 운전자와 동승자를 폭행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조직폭력배 박모(29)씨 등 3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거제지역 조폭 행동대원인 박씨는 울산지역 신역전파소속 조폭 등과 함께 지난달 22일 오전 4시 20분쯤 울산시 남구 달동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는 자신들에게 아우디 운전자 정모(24)씨가 경적을 울리자 차량 위로 올라가 발로 밟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항의하는 정씨와 동승자 김모(24)씨를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