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고추 바이러스 진단키트 2분 안에 판독
전북 순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설태송)가 고추 바이러스·병을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현장키트를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현재 순창군은 253ha 면적에 고추를 재배하고 있지만, 매년 고추 바이러스나 칼라병 발생으로 품질과 생산량이 떨어져 농가 소득이 감소되고 있다. 이에 군은 고추 등에 많이 발생하는 바이러스·병 현장진단키트 16종(바이러스 12종, 병 4종)을 지난 4월부터 구입해 농가의 진단의뢰를 받아 재배현장에 방문해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진단키드 사용으로 2분 안에 바이... [박용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