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일 만에 대표직 내려놓는 이낙연, 엇갈린 평가
오준엽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2일만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이를 두고 이 대표 스스로와 제1야당인 국민의힘 간 풀이가 전혀 달랐다. 이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대표 퇴임사를 올렸다. 퇴임사에서 이 대표는 “작년 8월 29일 대표에 선출된지 192일 만에 대표에서 물러난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격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신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땠다. 이어 7개월이 채 못 되는 짧은 기간 동안 총 480건의 안건을 통과 시키는 등 많은 일이 있었고, 이뤄냈다고 ...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