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규 “공천 탈락한 금태섭 의원에 대한 징계는 민주당의 정치적 묵형”
이영수 기자 = 이태규 국민의당 최고위원은 4일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제18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금태섭 전 의원에 대한 징계 소식을 듣고 허탈했습니다. 다른 당의 일로 지나쳐버리기에는 우리 정치에 끼치는 부정적인 영향이 너무 크고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마음을 접을 수가 없어서 한마디 하겠습니다”라고 발언을 시작했다.이 최고위원은 “과거 왕조시대에 묵형 이라는 것이 있었습니다. 죄인의 이마에 죄목을 먹으로 그려 넣고 침으로 새기는 동양판 주홍글씨였습니다. 살아있으되 산 것이...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