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조국 장관 특권·반칙에 좌절하고 文대통령 오만·독선에 분노한 시민들 거리로 나선 것”
바른미래당 손학규 당대표는 4일 국회 본청 245호에서 열린 제153차 최고위원회의 및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해 “조국 법무부장관의 문제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정말로 안타까운 것은 조국 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우리 사회의 분열과 갈등으로 치닫고 있다는 사실이다. 조국 장관 개인의 특권과 반칙, 불공정과 부정의를 넘어서 대한민국을 완전히 둘로 갈라놓고 양쪽이 극한 대결로 가고 있다는 점이다. 개천절인 어제 자유한국당과 보수진영이 주도한 조국 장관 반대 집회가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꽉 채운 인파로 메워졌다는 ...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