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조국 후보자 딸, 의전원 2차례 유급에도 장학금”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성적 미달로 2차례 유급했는데도 장학금을 받았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곽 의원이 공개한 부산대 장학금 지급 자료를 보면 조 후보자의 딸 조 모씨는 2015년 이 학교 의전원에 입학한 뒤 두 차례 유급됐지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 학기 200만 원씩 장학금 12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장학금은 조 씨의 지도교수 A씨가 개인적으로 만든 소천장학회가 지급했고, 2015년 이래 장학금 수혜자 가운데 조 씨를 제외한 나머지 학생 6명은 모두...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