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문화의 본류...이젠 금융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때”
지방분권은 단순한 선언적 구호를 넘어 대한민국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대적 과제가 됐다. 이에 발맞춰 윤석열 정부는 지방시대를 국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방분권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국민 100명을 초청해 열린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비롯해 다양한 창구를 통해 지방분권의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방분권을 이유로 서울에서 전주로 자리를 옮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재이전설이 나오면서 윤 정부가 강조한 ‘지방시대’와는 거리감이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아울...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