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들, 대장동 특검 외치지만…시기‧대상 놓고 신경전

대장동 개발의 실세로 알려진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 특검 도입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희힘, 정의당 대선후보들은 모두 대장동 특검 도입에 대해 찬성했지만, 시기와 대상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경북 칠곡의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처음부터 끝까지 성역 없이 수사하는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본인 혐의가 ... 2021-12-11 11:43 [안세진]

영부인 후보 검증 논란…“국모 선거냐” vs “‘여성이라서’ 아냐”

與 청년 선대위 “청년 위해 이재명을 수단으로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