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S 배상 시작에도 “못 받아들여”…3일만 5천명 동의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자율배상을 진행하는 은행이 하나 둘 늘고 있지만 은행과 가입자간 갈등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분재조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철회를 요구하는 가입자 청원글은 올라온 지 3일 만에 5000여명에게 동의를 받았다. 국민은행 15일부터 시작…농협·SC 준비 중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15일부터 H지수 ELS 손실 배상 고객 전원에게 자율조정 안내를 시행한다. 안내 대상은 홍콩H지수 ELS 녹인(Knock-In) 발생 계좌로 만기상환 계좌 △만기 미도래 계좌 △녹인 ...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