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서 감사협회장까지’ 이욱희 “정치적 독립성 확보 관건”
“한국감사협회가 부도덕한 행위의 온상처럼 비춰진 게 상당히 억울하다” 조직 내 레드팀. 한국감사협회의 역할과 활동을 집약해주는 말이다. 이런 감사협회를 아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다. 최근 이슈가 된 데는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의 더불어민주당 2021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지난 6월30일 제18대 한국감사협회장으로 취임한 이욱희 회장은 억울함을 토로하며 개인적인 일탈 행위라고 일축했다. 이 회장은 “강 씨의 행위가 언론에 보도된 내용대로 사실이라면 비난 받아 당연하다. 다만 ... [유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