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후 인정된 피해자 판정, 지원금은 단돈 47만원” [가습기살균제, 그 후]
대한민국 최악의 ‘화학 참사’라 불리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 가습기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지도 어느덧 12년이 흘렀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만 1815명. 보이지 않는 어딘가에서도 피해자들의 곡소리는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책임 규명도, 피해자들에 대한 제대로된 보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쿠키뉴스가 기업 추가 분담금 논란으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가습기살균제 사건의 피해자들을 만나 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실명에 인공심장까지…병원 입원만 25년 지난 16일 만난 가습기 피해로...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