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에 선물 안긴 은행들…카드·보험사 “또 유탄 맞겠네”
공공의적이 된 은행권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방문에 선물 보따리를 풀고 있다. 제2금융권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복현 금감원장은 하나은행, KB국민은행, BNK부산은행을 방문한 데 이어 추가로 신한은행, DGB대구은행 등 다른 은행도 방문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은행권을 넘어 불똥이 튀지는 않을지 카드, 보험사도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은행 찾은 금감원장…“상생 노력하는 모습, 전반으로 확산돼야” 이 금감원장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을 찾았다. KB국민은행은 같은날 개인고객...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