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건보’ 실손보험, 인상 불가피…소비자 부담↑
‘제 2의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릴 만큼 많은 국민들이 가입한 실손보험의 보험료가 인상될 예정이다. 손해보험사들은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100%를 넘어가면서 막대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호소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는 실손보험 인상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소비자들의 부담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2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은 실손보험료 인상률 논의를 시작했다. 손보사들이 적정 손해율을 계산해 금융당국에 제출하면, 금융당국도 관계 기관...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