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3사 노조 “8년째 임금 동결…고용 안정 실현하라”
쿠팡 3개 노조(쿠팡물류, 쿠팡배송, 쿠팡이츠)가 쿠팡 본사에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약 1년 만에 한 자리에 모였다. 노조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2차 공동행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고용 안정과 기본 배달료 인상, 휴게시간 및 노조 권리 보장 등을 촉구하며 사측이 성실 교섭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정진영 쿠팡지부장은 “우리 3사 노조는 각각 업무환경, 근로체계도 다르지만 회사의 태도와 노동자를 대하는 방식이 너무 잘못됐기에 투쟁을 하기 위해 뭉쳤다”면서 “쿠팡 지부는 햇수로 5년째 교...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