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덕 “카드사, 티메프 피해 보상 동참해야”
티몬‧위메프(이하 티메프) 피해 보상에 PG사뿐 아니라 매월 150억원 이상의 이익을 본 카드업계도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은 8일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티메프 피해보상에 카드사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설명에 따르면 PG사(결제대행사)는 카드사에 비해 턱없이 적은 수수료를 받고도 현재 피해 보상에 나선 상태다. 티메프는 수시로 PG사를 교체하거나 거래조건을 바꾸며 수수료 할인을 압박했다. 그 결과 PG사가 받은 결제대행 수수료는 카드사가 받은 결제 수수료의 1% 수... [박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