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너지 5.2% 공개매수 완료지만…“책임경영 강화는 의문”
한화에너지의 한화 지분율 확대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장은 이를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유의미한 행보로 보고 있다. 증권가는 그러나 지분율 확대가 책임경영 강화 관점에서는 의문이라고 지적한다. 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에너지는 지난 5일부터 24일까지 그룹 지주 역할을 수행하는 한화 보통주 발행주식총수의 8%에 해당하는 공개매수를 진행했다. 공개매수가는 주당 3만원으로 이에 따른 총 투입자금은 1800억원 수준이다. 한화는 이후 자율공시를 통해 한화에너지의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수는 보통주 발행주식...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