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3조원 보다 훨씬 더 들더라도 주주환원율 50% 달성”
신한금융그룹이 주가 변동 등에 따라 주주환원 부담이 늘더라도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천상영 신한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6일 컨퍼런스콜에서 “기업가치제고계획에서 제시한 타겟 수준에 대한 이미 몇 가지 시뮬레이션을 거쳤다”면서 “자사주 소각 규모가 예상보다 커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2027년도까지 로드맵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한금융은 상반기 실적발표와 함께 ‘10·50·50 기업...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