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SVB 파장 진정·인플레 둔화에 안도 랠리…은행주 반등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물가 상승 속도가 둔화한데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후폭풍이 조금씩 진정되면서 폭락했던 은행주들이 반등하면서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6.26p(1.06%) 상승한 3만2155.40으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4.80p(1.68%) 오른 3920.56, 나스닥지수는 239.31p(2.14%) 뛴 1만1428.15로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이날 은행주의 움직임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주시했다. SVB와 시그니처은...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