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부세 전년比 3배 ‘껑충’...94만명 5.7조 낸다
올해 주택 종합부동산세는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종부세 대상자는 28만명 늘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가 총 94만7000명에게 부과됐다. 총 세액은 5조7000억원이다. 기재부는 총 세액 5조7000억원 중 다주택자와 법인이 88.9%(5조원가량)로 세액 대부분을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이 중 3주택자 이상은 41만5000명 늘어 2조6000억원의 세액이 부과됐다. 법인의 과세 인원도 6만2000명 늘어 세액이 2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1세대 1주택자는 13만2000명으로, 고지 세액의 3.5%인 2000억원을 부담하게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