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집콕”…거리두기 강화, 유통·자영업계 ‘C쇼크’
연말 대목을 고대하던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드 코로나’가 멈추면서 북적이던 연말이 사라진 탓이다. 이른바 C쇼크에 ‘집콕족’이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물론, 자영업계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강화 조치를 시행했다. 사적 모임을 4명까지 허용하고, 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로 제한하는 고강도 방역 조치를 내렸다. 지난 6일 특별방역대책 후속 조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