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이제 농협에서 사도 저렴하지 않아
이영수 기자 = 농협에서 판매하는 농산물과 일반 소매점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가격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2018년 농협의 소비자편익은 13억원으로 2014년 239억원과 비교해 무려 225억원(-94.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 편익이란 동일한 농산물을 농협경로를 통해 일반 소매보다 얼마나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공급했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격차가 줄어들수록 농협 판매 농산물과 일반 소매 농산물의 가격차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농협의 소비자편익 = 일반 농산물 소매추산... [이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