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디자이너 베단 로라 우드 “개성 넘치는 색상 영감, 베니스 등 해외 덕 봤죠”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는 ‘제18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열렸다. 디자인 교육의 일환으로 이날 오후 1시30분 열린 세미나에서는 유명 영국 디자이너인 베단 로라 우드가 강단에 올라 자신의 색상 구현 비법을 전수했다.베단 로라 우드의 첫 번째 제시어는 ‘런던’이었다. 런던에서 예술대학교에 진학한 그는 자주 거리를 배회하면서 런던을 탐색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여러 사물에서 작품 영감을 받았지만, 작품 소재에 대해 고민하던 중 런던에서 많이 사용하는 라미네이트에 매료된 적이 있다”며 “저렴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