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월 통합재정수지 11조4000억원 적자…“연간은 정부 전망 내외”
통합재정수지 적자가 누적 최대치를 기록했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계 통합재정수지가 11조4000억원 적자를 냈다. 1~10월 누계 통합재정수지가 적자를 낸 것은 통계를 낸 2000년 이후 처음이다. 통합재정수지는 지난 3월부터 누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적자를 내고 있다. 다만 근로·자녀장려금 지급이 지난 8~9월에 완료되고 세수 호조 영향으로 10월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가 1월(-11조8000억원) 이후 가장 낮다. 올해 재정수지 적자가 발생한 이유는 적극적인 재정 집행으로 총수입 대비 총지출 진도율 격차가 컸기 ...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