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인난 지원 업종 10개로 확대… 빈일자리 1만개 감소
정부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건설업, 해운업, 수산업, 자원순환업 등 4개 업종을 대상으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2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3월 발표한 제조업, 보건복지업 등 6개 업종 중심 1차 대책의 효과를 높이고, 인력난을 겪는 다른 업종으로 확산하기 위한 추가 대책이다. 이로써 빈일자리 해소지원 업종은 기존 제조업, 물류운송업, 보건복지업, 음식점업, 농업, 해외건설업 등 6개에...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