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서북부연장 예타 통과 실패...오세훈 “조속히 재추진”
서울시가 추진해온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용산~삼송)이 암초를 만났다. 서울시는 그간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용산~삼송) 사업이 기획재정부에 23일 확인한 결과 사업 타당성이 확보되지 않아 예비타당성조사를 사실상 통과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서북부연장(용산~삼송) 사업은 기존 신분당선(광교~용산)을 용산에서 고양시 삼송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연장 19.38km, 10개 역사로 구성된 광역철도로 추진됐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사업이 포함돼 확정된 이후 2021년 10월...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