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수해 현장에 장병 1만1000명 투입한다
군 장병 1만1000여명이 수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에 투입된다. 18일 국방부는 수해 지역에 장병 1만1000명과 장비 250여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를 돕는다고 밝혔다. 이미 지역별로 지역방위사단이 수색과 복구 작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육군은 6개의 호우 피해 복구 작전 태스크포스(TF)를 편성,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병력과 장비를 더 집중한다. 서우석 육군 공보과장은 “TF 편성을 통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특전사나 신속 대응 사단 등 병력과 공병 및 화생방부대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여건...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