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연행·위안부’ 일본 교과서에서 지웠다
일본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검정 과정에서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연행과 일본군 위안부 표현이 삭제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은 30일 일본 정부 검정을 통과한 일본 고등학교 사회 교과서의 강제연행·독도·위안부 기술 문제점 등을 분석,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 따르면 ‘일본사탐구’ 교과서 7종에서는 강제동원 관련 서술에서 ‘강제’ 표현이 모두 삭제됐다. 동원 또는 징용으로 기술됐다. 반면, 중국인에 대해서는 강제연행이라는 기술을 사용했다. 당시 조선인은 &lsqu...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