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폐지되면 뭐가 달라지나요” 뿔난 청년들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청년 공약이 실종됐다며 이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대학가에 등장했다.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 한국청년연대 등 전국 대학·청년 단체로 구성된 ‘2022 대선대응 청년행동’에 따르면 17일 기준 서울 내 9개 대학 내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공약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건국대, 동국대, 세종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이다. 대자보에는 여가부 폐지 공약은 청년의 성별 갈등을 부추길 뿐이라는 비판이 담겼다. 건국대 학생 A씨는 대자보에 “여가부 폐지가 어째서 청년공약인가. 여...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