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에 상습 시비?... ‘30대 폭행 고교생’ 진실 공방
정진용 기자 = 고등학생 6명이 시비 끝에 30대 가장을 숨지게 했다는 사건이 논란이다. 가해자 친구라고 밝힌 이가 “피해자가 먼저 폭행했다”고 반박하며 진실공방까지 이어지고 있다. 8일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45분 의정부 민락2지구 광장 근처에서 4~5명이 싸운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경찰은 119 구급차 출동을 요청,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튿날인 5일 낮 12시쯤 A씨는 끝내 숨졌다. 약식 부검 결과 A씨 얼굴과 목덜미 여러 곳에서 멍이 발견됐고 사인은 뇌출혈로 알려졌다. A씨 친구라...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