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 두 번 울렸다"…경남 밀양 부근에서 규모 2.2 지진
임지혜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3시 36분 1초 경남 밀양시 남남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5.41도, 동경 128.7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6㎞이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등 SNS에서도 지진을 감지했다는 반응이 나왔다. 한 누리꾼은 "지진이 일어난 거 같은데 실시간 검색도 없고 이 시간에 어디 물어볼 데가 없다"며 "지진희 갤러리(지진희갤)에도 지진을 느낀 사람이 있다. 무섭다"고 적었다. 온라인 커...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