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반대, 입양하겠다" 사람 물어 죽인 대형견 민원 잇따라
임지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야산에서 50대 여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대형견의 안락사를 반대하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개물림 사고 이후 애견인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이 이 대형견의 안락사를 반대하거나 입양을 문의하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뉴스1이 남양주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뉴스1에 따르면 이들은 경찰과 남양주시 동물관련부서 등에 전화해 "그 개의 숨을 끊으면 안 된다" "내가 키울 수 있게 해달라"고 문의하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뉴스1을 통해 "업무에 지장을 초래...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