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납품비리’ 관련 LH 서울본부 등 5곳 압수수색
민수미 기자 =경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납품비리 혐의를 포착하고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LH의 납품비리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LH 서울지역본부와 경남 진주시 LH 본사, LH 전현직 직원 3명의 주거지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8일에도 LH 본사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보다 피의자가 3명(LH 전현직 직원) 늘었다”며 “오늘 압수수색은 늘어난 피의자들의 의혹과 관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LH 직원들의 부...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