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에 트럭 못 다니게 해달라" 초등생 청원
임지혜 기자 =인천의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11살 초등학생이 대형 트럭에 치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평소에도 학교 앞에 대형 트럭들이 자주 지나다닌다며 언젠가 벌어질 수 있는 일이었다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해당 학교에 다니는 초등학생은 스쿨존에 화물차 진입을 막아달라고 국민청원에 호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18일 '스쿨존에 트럭 다니게 하지 말아 주세요'란 제목의 청원 글이 올라왔다. 스쿨존 사고가 발생한 초등학교 6학년생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제 동...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