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군부대·재활병원 등 집단감염 속출…"추석 지나 위험 커져"
임지혜 기자 =추석 연휴가 끝난 뒤 군부대, 의료기관, 가족 모임 등을 고리로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다. 7일 경기 의정부시는 지난 6일 호원2동에 소재한 재활전문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환자와 종사자 등 2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마스터플러스 병원에서 나온 확진자는 입원환자 12명, 보호자·간병인 13명, 간호사 1명 등 총 26명이다. 병원은 5일 5층 입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고열이 있어 보건당국에 진단 검사를 의뢰했으며 이날 새벽 1차로 환자 6명과 보호자 2명 등 8명이 확진됐다. 보건당... [임지혜]